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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하우 21] 정부과제 책임자라면 챙겨야 할 ‘이것’



블록체인 기반 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개발하는 레드윗의 김지원 대표입니다. ‘구노하우’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겪는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안내해드리는 칼럼입니다.

제가 과제 책임자라고요?

보통 스타트업에서는 대표가 과제 책임자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CTO나 다른 팀원들이 과제 책임자로 배정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과제 책임자를 맡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과제 책임자는 서류 통과 후 발표를 진행해야 하며, 과제가 끝났을 때도 결과 발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과제에서 대표 혹은 과제 책임자의 발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표가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발표 날짜에 다른 일정이 있을 수 있기에 보통 대표와 과제 책임자를 다르게 두는 것도 전략 중 하나입니다.

과제 책임자는 한 개의 과제만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과제 1개당 30% 이상 참여 시 과제 책임자를 할 수 있기에, 2~3개의 과제 책임자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과제마다 책임자의 최소 참여율 조건이 상이할 수 있어 공고를 자세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과제가 1개일 때도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여러 개가 동시에 진행되다 보면 일정 내에 확인해야 할 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번 구노하우에서는 과제 책임자라면 과제 기간동안 미리 신경 써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놓치기 쉬운 과제책임자가 챙겨야 할 것들

1) 정량 목표 측정 기간

결과 발표의 핵심은 사전에 작성해 놓은 정량 지표입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보통 시험성적서나 공인 기관의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여기서 신경 써야할 부분은 시험성적서나 테스트 결과가 과제 기간 내에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제 기간이 11월 30일까지라면, 결과가 그 전에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험을 진행할 기관에 미리 측정 항목들을 보내 테스트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만약 11월 30일 마감인 과제의 테스트가 1개월이 소요된다면 결과물은 10월 초에는 나와야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제 시작했을 때 미리 테스트 기관과 연락해 소요 기간을 확인하여 개발 일정을 조율해야 합니다.

2) 연구노트

협약 시 포함된 사항이지만, 쉽게 놓치고 있는 영역이 연구노트입니다. R&D 과제라면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항목이며, 정량 지표나 결과물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성실 수행 증명을 할 수 있는 자료가 연구노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제 기간내에 책임 연구원이라면 연구원들에게 연구노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 지 사전에 고지하여 꾸준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예산 변경 가능 기간

예산을 사용하다 보면 마지막까지 변경사항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시험 성적에 들어가는 비용이 마지막으로 집행되다 보면 거기서 남는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마다 변경이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은 협약 완료일 1달 전이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견적을 받아서 남은 금액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제 책임자가 미리 알아 두고 챙겨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개의 과제를 진행하는 회사일수록 과제 관리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만, 미리 위에 3가지 점을 유의해두시면 과제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